중남미의 아름다운 식민지 시대 마을

멕시코 과나후아토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과나후아토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흔적을 아름답게 간직한 마을로 유명합니다.

과나후아토의 알록달록한 집들과 구불구불한 골목길은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매혹적입니다.

특히 ‘피필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멕시코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행자들을 매료시키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10월에 열리는 세르반테스 국제 페스티벌로 인해 전 세계의 예술가들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데, 이 자리에서 멕시코의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콜롬비아 북부 해안에 위치한 카르타헤나는 카리브해의 진주로 불리며 16세기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멋진 건축물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두꺼운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해적의 침입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매우 환상적입니다.

거리마다 파스텔 톤으로 칠해진 건물과 예쁜 벽화들이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며, 카리브해의 해산물 요리와 열대 과일을 활용한 음료는 맛있는 식도락을 선사합니다.
페루 쿠스코

잉카 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는 스페인 정복 이후에도 매력을 잃지 않은 고풍스러운 도시입니다.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는 이 도시는 잉카 문명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오르코 거리’에는 잉카인들의 놀라운 석조 기술을 볼 수 있는 ’12각돌’이 자리하며, 아름다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여행자들을 매료시킵니다.
브라질 오루 프레투

브라질의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 위치한 오루 프레투는 18세기 금광으로 번성했던 도시로 검은 금을 뜻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과 도로 포장된 거리가 시간을 거슬러 일어나는 느낌을 주며, ‘마리아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성 프란시스코 데 아시스 교회’의 내부 장식물은 화려하며, 대성당과 구시가지는 옛 시대의 멋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