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관리와 건강한 몸을 위한 표준체중과 BMI
몸무게를 유지한다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미용상의 측면에서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사실 체중을 관리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건강’에 있습니다. 우선 체지방 비율이 높으면 당뇨병이나 심장병,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같은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표준 체중의 사람들보다 더 큽니다. 오늘은 표준체중 계산법과 BMI지수를 통해 내 몸을 알아보고 좀 더 건강한 몸을 만들어 나가길 바라봅니다.
1. BMI란?
체질량 지수(BMI)에 대해서 정확히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BMI(Body Mass Index)란, 신장과 체중의 비율을 사용한 체중의 객관적 지수를 뜻하는데요. 다른 말로는 체질량 지수라고도 하며 겉보기 비만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본인의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누는 방법으로 손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BMI 계산기를 참고하세요.
2. 표준체중 계산법
표준체중(kg) = (키 cm – 100) x 0.9
예를 들어 키 165cm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165-100) x 0.9 = 58.5kg이 됩니다. 여기서 비만도를 측정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체중(kg) – 표준 체중(kg) / 실제 체중(kg)] x 100
● 고도비만 : 150% 이상
● 비만 : 120% 이상
● 과체중 : 110~ 120%
● 정상 : 90 ~ 110%
● 저체중 : 80~90%
● 체중부족: 80% 미만
복잡한 계산법 없이 본인의 표준체중을 알고 싶으시다면, 네이버에 표준체중 계산기를 검색하셔서 본인의 키, 몸무게, 나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체지방을 관리해 과하게 비만하지 않도록 관리해 줄 필요가 있는데요. 표준체중 계산법을 이용하면 쉽습니다. 체지방 비율은 건강 수준을 측정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BMI는 지방과 근육량을 구별하진 않고 몸무게로만 판단한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3. BMI 기준 비만도
체지방 측정 방법은 체지방을 측정해주는 인바디 체중계로 쉽게 알 수 있으며 주변 보건소나 동사무소, 주민센터 등에 설치되어 있는 곳을 찾아보신 후 간단하게 측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표준체중 계산기를 통해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4. 하루 권장 칼로리
그렇다면 칼로리를 소모해줄 필요가 있는데요. 하루 권장 칼로리를 계산하는 방법도 잘 알아야겠지요? 하루 권장 칼로리는 표준 체중에 활동지수를 곱하는 겁니다. 보통 앉아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활동 지수가 25, 보통의 활동량을 가진 분들은 30~35, 육체노동이나 가사 활동으로 신체 활동량이 많은 경우는 40의 활동지수를 가집니다. 평소 자신의 활동량에 따라 칼로리가 너무 넘치지도, 적지도 않게 관리해 주셔야겠죠?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가끔 지나치게 몸무게에 집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함께 살펴본 BMI는 완벽한 체중 측정법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 몸무게 숫자 보다 중요한 것은 체지방량이 낮고, 근육량을 높이는 것입니다. 차라리 몸무게에 신경 쓰기보다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내 모습을 눈바디로 확인하는 게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Original source: 표준체중 계산법 BMI지수 알아보기